코스피, 남북 평화 분위기에 상승 출발…2501.87

이재만 기자 / 기사승인 : 2018-04-30 09:49:57
  • -
  • +
  • 인쇄
개인과 기관 각각 350억원, 89억원 순매도세

데일리_주식.jpg


[데일리매거진=이재만 기자] 코스피가 30일 남북 평화 분위기에 상승 출발했다.


코스피 지수는 30일 오전 9시43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9.47포인트(0.38%) 오른 2501.87를 기록중이다.


이날 9.89포인트 오르며 강보합권에서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의 매수세에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각각 456억원 순매수세인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350억원, 89억원 순매도세다.


업종별로 보면 상승 우세다. 비금속광물(5.62%), 건설업(5.50%), 철강금속(3.57%), 전기가스업(2.05%)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의약품(-0.92%), 증권(-0.41%), 운수장비(-0.32%), 전기전자(-0.31%)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면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보통주‧우선주)는 이날부터 다음달 3일까지 액면분할 작업으로 거래가 정지된 상태다.


셀트리온(0.18%), 포스코(3.70%), KB금융(2.17%), 한국전력(1.65%) 등은 상승세다.


이와 달리 SK하이닉스(-2.76%), 현대차(-0.32%), 삼성바이오로직스(-1.28%) 등은 내리고 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6.14포인트(0.69%) 내린 880.35를 기록 중이다.


한편, 증권업계에서는 남북정상회담 이후 국내증시의 저평가하는 현상인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가 기대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저작권자ⓒ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주요기사

+

핫이슈 기사

칼럼

+

스포츠

+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