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한덕철광 발파 사고…6명 매몰

김태일 / 기사승인 : 2018-04-26 19:4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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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철광 내 구조작업 진행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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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6일 오후 3시 56분께 강원 정선군 신동읍 조동리 한덕철광에서 갱내 발파작업 중 매몰사고가 발생해 구조대원들이 부상자를 이송하고 있다.


[데일리매거진=김태일 기자] 26일 오후 3시 56분쯤 정선군 신동읍 조동리 한덕철광에서 갱 내 발파작업 중 근로자 6명이 매몰됐다.


이날 소방당국에 따르면 정선 한덕철광에서 발생한 사고로 심정지 환자 1명, 중상 1명, 경상 2명 등 현재까지 4명이 다치거나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나머지 두 사람의 생사 여부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이에 앞서 14명이 매몰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8명은 무사히 빠져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한덕철광 내 자체구조대와 소방대원들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또한 류희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날 사고와 관련해 긴급 영상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한편 이날 사고가 난 신예미 광업소는 한덕철광이 운영하는 곳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철광석을 생산하는 철광석 광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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