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공작' 특별수사단 서울·경기남부경찰청 압수수색 실시

김용환 / 기사승인 : 2018-04-17 13: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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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정부 시기 지방청 내 댓글공작 의혹 규명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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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김용환 기자] 이명박 정부 시절 경찰청 보안국의 '댓글 공작' 의혹을 조사하고 있는 경찰청 특수수사단은 17일 서울지방경찰청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을 압수수색했다.


특별수사단은 이날 오전 9시경 두 경찰청에 수사관 20여명을 파견해 보안과 소속 경찰관들의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 관련 증거를 확보했다.


이에 앞서 경찰청은 지난 2011년부터 2012년까지 이명박 정부 시절 국군 사이버 사령부가 악성 코드 전담 수사 팀을 꾸려 경찰과 관련 내용을 공유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오자 특별수사단을 꾸렸다.


한편, 경찰청은 지난 12일 부산 ㆍ광주경찰청을 압수수색해 지난달 29일에는 경찰청 본청에 수사진을 보내 보안국장과 보안 1~4호 등 보안국 전체 조직을 압수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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