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곤, 절대평가 자기부정 "장관 돼선 얘기한적 없다"

이재만 기자 / 기사승인 : 2018-04-11 15:56:52
  • -
  • +
  • 인쇄
입시·고교체제 포함 '교육개혁 종합방안' 8월 발표

2018-04-11 15;58;48.JPG
▲사진=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2022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을 발표하고 있다.


[데일리매거진=이재만 기자]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절대평가가 정부의 기본 방침은 아니다"고 11일 밝혔다.


김 부총리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대학입시제도 국가교육회의 이송안'을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교육부가 발표한 대입제도 개편 국가교육회의 이송안은 수능과 학생부종합전형의 적정비율, 수시·정시의 선발시기 통합, 수능 전체 절대평가 여부 등으로 쟁점을 좁혔다.


세가지 사안에 대해 국가교육회의에서 시민참여 공론화를 거쳐 권고를 해달라는 뜻이다. 김 부총리는 "국가교육회의에서 결정을 해 오면 교육부는 기본적으로 존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는 "국가교육회의가 국민적 신뢰에 기반한 대입제도를 제안하면 교육부는 이를 책임있게 추진하겠다"며 "대입제도 개편과 더불어 고교 체제 개편, 고교학점제, 내신 성취평가제 등을 포함한 '교육개혁 종합방안'을 8월 말 발표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주요기사

+

칼럼

+

스포츠

+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