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구스, 심토스 2018에서 인더스트리 4.0 복합 솔루션 '눈길'

안정미 기자 / 기사승인 : 2018-03-19 14:4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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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 업계에서 뜨거운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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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i-sense 센서를 통해 수집되는 데이터가 지속적으로 icom에 전송된다


[데일리매거진=안정미 기자] 플라스틱 전문 기업 한국이구스(igus)가 국내 공작기계 전시회 'SIMTOS 2018(심토스)'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4월 3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서 이구스는 심토스 2018에 새롭게 추가된 인더스트리 4.0 특별관에서 스마트 팩토리와 관련한 스마트 플라스틱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그동안 이구스의 '스마트플라스틱'은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 업계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한국이구스는 국내 홍보를 본격화하기 위해 심토스 2018 전시회에 기존 부스와 별도로 스마트 팩토리 시연관을 추가로 설치한다. 일반 전시관에서는 리니어 가이드와 다양한 플라스틱 베어링을 포함해 e체인과 케이블이 시연되고, 스마트 팩토리관에서는 지능형 센서 제품들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보여준다.


전시회 개막일에는 본사 담당자가 직접 소개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스마트 플라스틱' 세미나도 진행된다. 세미나는 igus의 기존 고객 및 심토스 참관객뿐만 아니라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고 11시부터 동시 통역으로 진행된다. 간단한 핑거 푸드 케이터링도 함께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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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다양한 규격의 R2.1 밀폐형 에너지 튜브


◇스마트 팩토리 공략에 나선 지능형 스마트 플라스틱


다양한 센서 및 모니터링 모듈로 구성되어 있는 스마트 플라스틱은 지능형 자가 모니터링으로 기계가 고장 나기 전 사용자에게 조기 경보를 보낼 수 있다. 이러한 유지보수 자동화는 시간과 비용을 동시에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을 갖는다. 또한 네트워크 통합을 통한 데이터 값으로 원활한 작동 수명을 예측할 뿐만 아니라 igus 데이터 센서 접속을 통해 비즈니스 프로세스 최적화 등 더 많은 디지털 옵션 연결도 가능하다.


아이센스(isens) 스마트 플라스틱 제품군에는 리니어 가이드와 e체인, 케이블 등이 있으며 전시회 부스에서는 실제 해당 제품들이 어떻게 오류를 감지하고 데이터를 전송하게 되는지 데모 시연을 통해 관람객에게 직접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고성능 폴리머 모션 플라스틱


2 전시관에는 igus 모션 플라스틱을 위한 부스가 마련된다. 공작기계 산업 전반에 사용이 가능한 밀폐형 e체인과 하네스 케이블, 폴리머 베어링들이 주요 품목이다. 하네스 및 커넥터 연결 상태로 제공되는 레디 케이블(readycable)이나 에너지 체인에 미리 하네싱된 케이블을 사전 포설한 채로 공급하여 고객이 전원만 연결하면 되는 레디 체인(readychain) 시스템도 선보인다. 그리고 저가형 로봇 솔루션 로보링크(robolink)나 내마모성이 우수한 특성을 가진 3D 필라멘트와 같은 신사업 분야의 제품들도 전시품에 포함된다.


한편 심토스 2018은 현재 모든 참가 신청이 마감된 국내 최대 전시회로 이구스 부스는 2홀 2D6-6과 1홀 스마트 팩토리 전시장 복합 솔루션관, 두 곳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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