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수사방해 의혹' 영장 심사 앞두고 변창훈 검사 투신…병원 이송 치료

이재만 기자 / 기사승인 : 2017-11-06 15:3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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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동의 한 법무법인 사무실 건물 4층서 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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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변창훈 서울고검 검사 [제공/연합뉴스]


[데일리매거진=이재만 기자]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 수상 방해 혐의로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있던 변창훈 서울고검 검사가 건물에서 투신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6일 목격자 등에 따르면 변 검사는 이날 오후 2시 30분께 서초동의 한 법무법인 사무실 건물 4층에서 바닥으로 떨어졌다.


변 검사는 이날 오후 3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앞서 이 법무법인에서 상담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변 검사는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대형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변 검사의 현재 상태는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검찰은 지난달 장 전 지검장 등의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피의자 신분으로 이들을 소환해 집중 조사를 벌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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