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금니 아빠' 이영학 계부 숨진 채 발견…유서 발견안돼

이재만 기자 / 기사승인 : 2017-10-25 16:4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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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씨의 어머니가 발견해 119에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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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이재만 기자] 여중생 살인사건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어금니 아빠' 이영학(35)씨의 계부인 A(60)씨가 25일 오후 강원 영월군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영월경찰서 등에 따르면 오후 1시 30분께 A씨가 영월군 상동읍 내덕리의 자택에서 숨져 있는 것을 이씨의 어머니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이씨의 계부 A씨는 자택 앞 비닐하우스 안에서 목을 매 숨졌으며 현장에서 발견된 유서는 없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이씨의 아내 최모씨는 의붓시아버지 A씨에게 2009년부터 8년간 수차례 성폭행을 당했다며 지난달 1일 강원 영원경찰서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경찰은 A씨의 성폭행 혐의와 함께 무기 불법 소지 혐의 등에 대해서 수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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