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태흠 "文 정부 정치보복 칼날에 단호히 맞설 것"

이재만 기자 / 기사승인 : 2017-09-29 13:4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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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우파 말살전략에 한 뜻으로 강력하게 대응해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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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유한국당 김태흠 최고위원


[데일리매거진=이재만 기자] 자유한국당 내 대표적 친박 인사로 꼽히는 김태흠 최고위원은 29일 “문재인 정부의 적폐청산을 앞세운 한풀이 정치보복이 16세기 마녀사냥을 연상케 한다”고 비난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대한민국을 좌파세상으로 만들기 위한 문재인 정부의 보수우파 말살전략에 한 뜻으로 강력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이와 같이 비판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가 온 힘을 안보위기와 경제위기 극복에 써야 할 시점에 실제 목적이 정치보복위원회인 적폐청산위원회를 만들어 정치보복이나 또 다른 적폐 쌓기에 혈안이 되어 있는데, 당장 중단하기 바란다”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우리당은 이명박 전 대통령, 박 전 대통령의 보수정권 9년을 향한 문재인 정부의 정치 보복의 칼날 앞에 단호하게 맞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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