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3경기 연속 결장…입지는 점점 좁아져

안정미 기자 / 기사승인 : 2017-09-26 14:4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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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워싱턴전 이후 한 번도 선발 출전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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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현수(29·필라델피아 필리스) [제공/연합뉴스]


[데일리매거진=안정미 기자] 김현수(29·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또 벤치만 지켰다.


김현수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2017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경기에 결장했다.


김현수는 10일 워싱턴전 이후 한 번도 선발로 출전하지 못했다. 23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 이후에는 3경기 연속 대타로도 등장하지 않았다.


김현수의 입지는 점점 좁아지고 있다.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최하위인 필라델피아는 이날 1-3으로 패했다.


일찌감치 동부지구 1위를 확정한 워싱턴은 2회 초 마이클 A. 타일러의 선제 투런포로 앞서간 뒤, 리드를 빼앗기지 않고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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