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개그맨 장동민 [출처/장동민 페이스북]
[데일리매거진=김영훈 기자] 개그맨 장동민 측이 악플러 100명을 고소하며 입장을 밝혔다.
장동민의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장동민의 가족과 지인들, 본인에 대해 심한 욕설 등 악성 댓글을 작성한 네티즌 100여 명을 모욕죄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코엔스타즈는 "악플러들은 장동민에 대한 개인적 의견을 표현하는 데 그치지 않았다. 인격 모독적인 댓글과 악의적인 비난 글들을 통해 지속적으로 장동민을 모욕했다"면서 "방송 퇴출이나 자살을 종용하는 댓글들로 인해 심리적 압박을 받아 온 장동민은 오랜 기간 정신과 치료와 상담을 병행했다"고 장동민이 겪은 그간의 고충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소속사 측은 "오랜 논의 끝에 장동민을 설득해 악플러들을 고소하기로 결정했다.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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