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루이빌 배츠전'서 선발 출전 '6회 홈런포'

서태영 / 기사승인 : 2017-08-21 11: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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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만에 터진 시즌 11호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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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병호, 2017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제공/연합뉴스]


[데일리매거진=서태영 기자] 메이저리그 승격의 희망을 놓지 않고 있는 박병호(31)가 홈런포를 가동했다.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 구단인 로체스터 레드윙스에서 뛰는 박병호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켄터키 주 루이빌 슬러거 필드에서 열린 루이빌 배츠(신시내티 레즈 산하)전에 6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해 6회 시원한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팀이 3-13으로 끌려가던 2사 1루에서 타석에 등장한 박병호는 루이빌 선발 루키 데이비스와 6구 대결을 벌인 끝에 오른쪽 담을 넘어가는 투런포를 때렸다.


13일 노포크 타이즈전 이후 8일 만에 터진 시즌 11호 홈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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