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대체로 흐리고 비…서울 낮기온 29도

김태일 / 기사승인 : 2017-07-31 09: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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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남 5~20mm의 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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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늘 날씨 [출처/기상청]


[데일리매거진=김태일 기자]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다.


31일 기상청은 기압골 영향으로 새벽 서쪽 지방을 시작으로 낮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비는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강원도 지역에는 저녁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까지 중부와 전북, 경북, 제주도에는 10~60mm, 전남·경남에는 5~20mm의 비가 예상된다.


곳에 따라 돌풍·천둥·번개와 함께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5도, 낮 최고기온은 26~32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1도가량 낮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춘천 24도, 대전 25도, 대구 24도, 광주 25도, 전주 25도, 부산 25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춘천 28도, 대전 29도, 대구 31도, 광주 32도, 전주 29도, 부산 30도 등이다.


한편 기상청은 내일부터는 북태평양 고기압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고, 낮에는 다시 33도 안팎의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했다. 일부 지역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어린이나 노약자는 온열질환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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