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은카이세리 내무장관 의문死 "사망원인 아직 모른다"

최여정 / 기사승인 : 2017-07-08 23:16:39
  • -
  • +
  • 인쇄
수도 나이로비에 있는 카렌 종합병원에서 숨져

cats.jpg
▲사진=케냐 현지 상황을 보도 하고 있는 standardmedia지 홈페이지 기사 자료캡쳐.

[데일리매거진=최여정 기자] 케냐 조지프 은카이세리(68) 내무장관의 갑작스런 죽음에 현지에서는 각종 루머가 쏟아지고 있다.


연합뉴스를 비롯해 데일리 네이션 등 현지 언론매체들의 보도를 인용하며 관련 사실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8일(현지시간) 조지프 은카이세리 내무장관이 이날 오전 수도 나이로비에 있는 카렌 종합병원에서 의문사했다고 전했다.


케냐 내무장관의 사망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언론은 전했다.


케냐 대통령궁은 이날 성명을 발표해 "퇴역 장성인 은카이세리 내무장관의 서거는 우리에게 커다란 충격과 슬픔으로 다가온다"고 현지의 언론들은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고인은 전날 우후루 케냐타 대통령과 함께 시내 우후루 공원에서 열린 국가기도회에 참석한 뒤 피곤함을 느껴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다. 이후 몇 시간이 지나지 않아 갑자기 숨을 거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케냐군 장성 출신인 은카이세리는 2002년 예편하고서 케냐 의회의원을 거쳐 지난 2014년 케냐타 행정부에 입각했다고 연합뉴스와 현지언론들은 밝혔다.


[저작권자ⓒ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주요기사

+

칼럼

+

스포츠

+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