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언론, '북한, ICBM 시험발사 성공 주장' 긴급 보도

이상은 / 기사승인 : 2017-07-04 16:36:57
  • -
  • +
  • 인쇄
2500km 훨씬 넘어선 고도까지 치솟았다고 공표

2017-07-04 16;36;20.JPG
▲사진출처=조선중앙방송


[데일리매거진=이상은 기자] 일본 언론들이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4형 발사 성공 발표를 긴급뉴스로 타전했다.


NHK는 이날 북한이 오후 3시30분부터 관영 매체를 통해 '특별 중대 보도'를 하면서 아침에 구성에서 동해상으로 쏜 미사일이 ICBM이라고 확인했다고 전했다.


방송은 북한의 이 같은 주장에 따라 한국과 미국 등 관계국이 자세한 분석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도 통신은 북한 중앙TV를 인용해 북한이 ICBM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고 천명한 것으로 지급 타전했다. 다른 매체도 관련 뉴스를 신속히 전했다.


앞서 일본 방위성은 북한이 발사한 탄도 미사일이 2500km를 훨씬 넘어선 고도까지 치솟았다고 공표했다.


한편 북한은"국가 핵무력 완성을 위한 최종관문인 대륙간탄도로켓 화성-14형 시험발사의 단번 성공은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새로운 병진노선의 기치따라 비상히 빠른 속도로 강화발전된 주체조선의 불패의 국력과 무진막강한 자립적 국방공업의 위력에 대한 일대 시위"라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주요기사

+

칼럼

+

스포츠

+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