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이혜훈 "제2연평해전 전사자, 사망보상금 재지급해야"

장형익 기자 / 기사승인 : 2017-06-29 11: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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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명의 장병들을 공무 중 순직으로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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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혜훈 바른정당 대표 [출처/이혜훈 홈페이지]


[데일리매거진=장형익 기자]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는 29일 "제2연평해전 전사자 6명을 전사자로 예우하고, 사망 보상금을 재지급하는 일에 앞장서고 싶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전체회의에서 "오늘은 제2연평해전 15주년이 되는 날"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서해교전으로 불리던 이 전투는 제2연평해전으로 이름이 바꼈고, 서해 NLL(북방한계선)을 사수한 승전으로 격상했지만 당시 전사자 규정이 없어서 6명의 장병들을 공무 중 순직으로 처리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2004년 군인연금법이 개정돼 전사 규정이 마련됐지만 국방부는 소급적용이 안된다는 입장을 고수해오고 있다"며 "현재의 군인연금법 전사 사망보상금 규정만 동일하게 적용하면 2억7,000여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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