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YTN
[데일리매거진=김영훈 기자] 송영무 국방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이 잇따라 제기됐다.
YTN 보도에 따르면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의 딸이 국방과학연구원, ADD에서 10년 동안 일하면서 475일의 휴가와 휴직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010년엔 90일의 출산 휴가에 앞서 40여 일 동안 병가와 휴가를 잇따라 내는 등 지난 2008년부터 올해 5월까지 약 10년 동안 145 차례에 걸쳐 475일의 휴가와 휴직을 사용했다.
ADD는 개인 의료 정보 보호를 이유로 송 씨가 어떤 질환으로 병가를 냈는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송영무 후보자는 큰 질병을 앓은 것은 아니라며 아이 2명을 낳고 기르면서 육아 휴직 대신 병가를 활용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이에 송 후보자는 딸이 2차례 출산을 하고 아이를 키우는 동안 몸과 마음이 힘들어서 육아 휴직 대신 병가를 활용한 것으로 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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