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조명균 통일부 장관 후보자

이재만 기자 / 기사승인 : 2017-06-13 15:4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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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명균 前통일부 교류협력국장 [출처/다음]


[데일리매거진=이재만 기자] 문재인 정부 초대 통일부 장관으로 조명균 前통일부 교류협력국장이 13일 내정됐다.


남북회담과 대북전략에 정통한 관료 출신인 조 장관 후보자는 새 정부의 대북정책과 남북문제 현안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정책기획부터 교류, 협상까지 풍부한 실전 경험을 가진 정책통으로 꼽힌다.


청와대는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 새 정부의 남북관계 기본방향 정립 등 통일부의 주요 과제들을 유능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조 장관 후보자는 청와대 안보정책비서관 시절이던 2007년 남북정상회담에 배석해 대화록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2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실종과 관련 핵심인물로 떠오른 그는 관련 자료를 폐기했다는 혐의로 재판을 받기도 했다.


△1957년생, 경기 의정부, 행시 23회 △동성고, 성균관대 통계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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