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정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 사의 표명

이상은 / 기사승인 : 2017-06-05 16:4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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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건강악화·시중구설 책임지고 사의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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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기정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 [출처/다음]


[데일리매거진=이상은 기자] 김기정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이 임명 12일 만인 5일 사퇴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인사가 정식 임명 뒤 물러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김 차장이 업무 과중으로 인한 급격한 건강악화와 시중에 도는 구설 등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지고 오늘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4일 임명된 김 전 차장은 이날부터 출근하지 않고 있다. 김 전 차장은 이날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도 참석하지 않았다.


한편 외교안보 전략과 실무를 맡았던 청와대 외교라인의 핵심 인사가 사의를 표명하면서 이달 말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준비에 비상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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