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나라 홈페이지 캡쳐
[데일리매거진=이상은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운영하는 보안 홈페이지 보호나라가 랜섬웨어 예방 방법을 공개했다.
15일 보호나라에 따르면 이번에 문제가 되고 있는 랜섬웨어는 윈도우 SMB의 취약점을 악용한 'WannaCry'라는 랜섬웨어로 컴퓨터가 감염될 경우 IP스캔을 이용한 추가공격에도 동원돼 빠르게 확산된다.
보호나라가 공개한 랜섬웨어 예방 수칙은 △PC를 켜기전 네트워크와의 연결 해제 △랜선을 뽑고 와이파이를 끄는 등 랜섬웨어의 유입 차단 △방화벽 설정으로 감염경로 차단 △인터넷 재 연결 후 윈도 운영체제 보안 패치 △백신프로그램을 최신 버전으로 유지 등이다.
방화벽 설정에서 고급설정을 선택, 인바운드 규칙-새 규칙-포트를 차례대로 선택한다. 이후 TCP-특정 로컬 포트를 선택한 후 139.455를 입력한다. 연결 차단을 선택한 후 도메인 개인 공용을 모두 체크하고 규칙 이름을 정해주면 포트가 차단된다.
그러나 보호나라는 현재 접속자 폭주로 접속이 어려워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기 어려운 상태다.
한편 지난 주말부터 확산된 랜섬웨어는 국내 IP4000여개를 감염시켰고 정상 업무가 시작되는 15일부터 추가 피해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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