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그래픽 디자이너 벤다민 게스킨이 내놓은 갤럭시노트8의 렌더링 이미지(上)와 도면(下) [출처/벤자민 게스킨 트위터]
[데일리매거진=김태일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갤럭시노트8에 삼성전자 스마트폰 최초로 듀얼 카메라가 장착 될 것이라고 궈밍치 애널리스트가 전망했다.
삼성전자가 올 가을 내놓을 신제품인 갤럭시 노트8에 장착해 내놓을 것으로 보이는 카메라가 주목을 받으며 이는 애플의 차기 스마트폰인 아이폰8의 성능과 대등 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 19일(현지시간 ) 더 버지 등 많은 IT전문지들이 동시에 보도한 내용을 살펴 보면 대만의 KGI 증권 궈밍치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가 올가을 내놓을 갤럭시 노트8에서 가장 중요한 업그레이드는 듀얼 카메라를 탑재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 듀얼 카메라는 최대 3배까지 광학 줌이 가능하고, 12메가픽셀(MP)급 광각 촬영과 13MP급 망원 촬영도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가 높다.
궈밍치의 이 같은 주장은 앞서 유출된 갤노트8의 도면이나 그래픽 디자이너인 베자민 게스킨이 완성한 렌더링 이미지와도 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초 슬래시리크스는 “100% 확실한 갤럭시노트8의 도면이다”라며 도면을 공개했다. 도면에는 18.5대 9 화면 비율에 좌측에는 볼륨버튼과 빅스비 전용 버튼이 달려있다.
제품 정면 상단에는 통화용 스피커를 중심으로 홍채인식 스캐너와 전면 카메라가 균형을 이루고 있다. 특히 갤노트8의 상단부와 하단부에는 각각 10개의 구멍이 존재하는데, 관련업계는 이를 삼성이 인수한 하만의 기술이 도입된 서라운드 스피커로 추정했다.
또 벤자민 게스킨의 렌더링 이미지에는 6.4인치 디스플레이와 전면 디스플레이에 내장된 지문인식, 후면 듀얼카메라가 탑재됐다.
한편, 궈밍치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가 최근 출시한 갤S8시리즈의 전망치를 당초 4000~4500만대에서 5000~5500만대로 상향 조정했다”며 “갤럭시S8과 갤럭시S8플러스가 예판기간 동안 예상보다 잘 팔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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