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조원진, 대선 출마 선언…왜?

김태일 / 기사승인 : 2017-04-13 10: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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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우파의 가치로 나라를 개조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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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조원진 의원


[데일리매거진=김태일 기자] 자유한국당을 탈당한 뒤 새누리당에 입당한 조원진(대구 달서병) 의원이 12일 대통령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조 의원은 제19대 대통령 선거 출마 선언을 하고 "진정한 보수우파의 가치로 나라를 개조하겠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국채보상운동기념관 세미나실에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보수우파 애국 국민의 충심을 대변하고 헌법과 법치를 바로 세우기 위해 나섰다"며 "탄핵 주도세력을 심판하고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과 명예회복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조 의원은 이어 "500만 '태극기 애국시민'과 국민대장정을 시작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석방은 물론 명예회복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주장했다.


그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사전 교감을 가졌다. 사전교감 끝에 자유한국당을 탈당했다. 박 전 대통령과 사저에서 구체적인 얘기를 나눴으며, 당시 함께 들은 사람도 있다. 곧 박 전 대통령을 찾아보겠다"고 했다. 조 의원은 "중도사퇴 없이 끝까지 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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