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4차 산업시대'③] 4차 산업은 '로또' 다!!

바이퍼테크 / 기사승인 : 2017-04-10 11: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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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에서의 부자는 이러한 돈의 흐름을 더욱 크게 하는 사람"

※ 본지(本紙)는 2017년, 전 세계가 관심을 기울이는 인간과 기계의 조화로운 세상에 새로운 기술 혁명인 '제4차 산업혁명'에 대하여 독자들의 궁금증을 풀어 줄 수 있는 [미리보는'4차 산업시대']를 주제로 알기 쉽게 풀어 줄 전문가 연재 그 세번째인 "4차 산업은 '로또'다!!-2"를 전재한다.


*4차 산업 혁명(fourth industrial revolution, 4IR)은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으로 이루어낸 혁명 시대로의 변화로 물리적, 생물학적, 디지털적 세계를 빅 데이터에 입각해 통합시키고 경제 및 산업 등 모든 분야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신기술로 설명될 수 있는것으로 미래의 산업혁명인 '제4차산업시대'에 대해 본지는 관련분야 전문가 집단인 '(주)바이퍼테크(대표 이채경)'의 기고문을 연속 게재한다. [편집자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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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4차 산업시대'] 그 두번째인 "4차 산업은 '로또'다!!" 의 지난②회차에 이어 "4차 산업은 '로또'다!!"의 두번째 주제가 계속 이어진다.


지난호의 "4차 산업은 '로또'다!!" 결론에 따르면 큰 가치, 획기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통하여 엄청난 자본을 끌어들이려면,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막대한 가치를 제공하거나, 다수에게 가치를 한꺼번에 제공하면 된다. 그 총량은 엄청난 자본으로 돌아오는 것이다.


경제는 인간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재화나 서비스의 생산하고 소비하며 분배를 하기 위해 필요되는 모든 활동이다. 경영이란 경제주체들이 인적, 물적, 재화적 자원을 투입하여 인간의 생활에 필요하고 인간의 욕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재화나 서비스를 생산하여 공급하는 활동을 분석하고 연구하는 학문이라고 할 수 있다.

경제는 원래 간단한 것이었다. 인간의 욕구를 충족시켜주면 된다.
3차산업 시대까지 인간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인이나 기업체가 만들었다. 즉 개인이나 사업체가 고객을 관찰하고, 그들의 행위를 면밀히 조사하고, 그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를 해결해 주거나, 필요한 부분을 채워주었다.


그러나 4차 산업시대에는 고객의 욕구를 파악하고, 욕구를 파악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에 따라 제품을 생산하고, 고객이 느끼는 제품의 문제 혹은 효용성을 다시 평가하고, 제품에 다시 적용하여 끊임없이 발전시켜 나가는 과정에 있어 인간의 개입을 최소화 하고, 인공지능 등 인간을 뛰어넘을 수 있는 도구를 사용함으로써 고객이 느끼는 효용성을 극대화 시키게 되는 것이다.

자동차를 예로 들어보면, 자동차는 두 지점간의 거리 대비 시간을 단축시켜 주는 효용가치를 가진다.
그래서 인간의 활동을 더욱 활발하고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해준다. 다양한 자동차가 존재한다. 이란 한정된 시간 속에 존재하므로 두 지점간의 거리를 이동하기 위하여 자신이 가진 한정된 시간을 사용하는 것보다는 돈을 주고, 즉 자본을 투입하고, 자동차를 사용하여 거리 대비 시간을 단축시키는 것이다.

인간의 욕구는 거리 대비 시간 절약이다.

이동 거리를 인간이 시간이라는 주요 자원과 교환해야하기에 이러한 가치를 제공하는 자동차를 구입하고 사용하기 위하여 돈을 내는 것이다. 자동차 회사는 자동차를 판매하고 이에 따른 자본을 획득하고, 자동차 회사에서 일하는 근로자는 이러한 자본 중 일부분을 월급 혹은 연봉으로 제공받고, 자신의 생활에 필요한 생필품 등을 구입하게 되는데, 생필품을 제공하는 회사는 즉 근로자에게 생필품을 판매하여 자본을 취득하게 된다. 이러한 생필품을 제공하는 회사는 생필품을 공급하기 위하여 또 자동차를 구입하게 된다.


즉 계속해서 자본은 회전하게 된다. 돈은 회전하게 되어 있는 것이다. Currency 즉 화폐는 표기된 숫자인 돈을 포함한 개념인 것이다.

자본주의에 있어 부자는 자신을 통하여 돈이 흐를 수 있도록 하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며 많은 돈이 흐를수록 더욱 큰 부자가 되어 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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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에서의 부자는 이러한 돈의 흐름을 더욱 크게 하는 사람이다. 돈의 흐름이 크짐에 따라 한마디로 엄청난 큰 부자가 되어 가는 것이다. 그래서 로또인 것이다.

자동차 산업에 있어 4차산업은 무인 자동차다. 무인 자동차를 공급하는 회사나 개인은 엄청나게 큰 부자가 될 수 있다. 일단 자동차는 인간의 욕구인 두 지점간 거리 대비 시간을 줄여줄 수 있다고 하였다. 그런데 전통적인 자동차는 인간이 운전하게 되어 있다.

전제는 인간이 운전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인간의 행위 속에는 수 많은 변수가 있다. 인간의 두뇌가 결정하는대로 많은 변수가 만들어 진다. 즉 고정된 행위가 아니라 수 많은 다른 행위들을 만들어 지게 된다. 같은 도로에 있는 또 다른 운전자 또한 수 많은 변수를 가지고 있는 인간이다.

같은 시간대에 같은 도로에 있는 수 많은 변수를 가진 인간들이 존재하는 것이 인간의 운전행위를 하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작은 변수가 얼마나 큰 위험을 가져오는지 생각해보자.


가정이기는 하나 어떤 한 사람이 아침에 집에서 싸우고 나왔다고 하자. 어쨌거나 이 사람 또한 출근하기 위한 이동 거리 대비 시간을 줄이기 위하여 자동차를 운전해야 한다. 그래야 제 시간에 출근할 수 있게 된다.

그런데, 흥분한 두뇌를 가진 이 사람이 운전하는 패턴이 어떨지 예상 가능할 것이다. 빨간 신호등은 더욱 더 흥분을 불러 일으키게 된다.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수 많은 사람들도 비슷한 경험을 한 적이 있을 것이다. 왜? 인간이기 때문이다.

자 그럼 더 나아가서, 지금 흥분한 이 사람이 옆에서 다정하게 즐겁게 웃는 신혼부부를 보게 된다고 하자. 왠지 질투가 난다. 왠지 화가난다. 자신은 아침부터 싸우고 나왔는데, 같은 부부인데도 싸워서 화가난 자신들과 달리 즐겁게 있는 다른 부부를 보게되자 화가나고 흥분이 되는 것이다.

지금 이 사람의 두뇌는 폭발 직전이다. 조금만 옆에서 건드려도 폭발할 상황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약간의 이상이 발생한다고 가정했을때 일예를 들어 앞차가 출발을 조금 늦게 했다고 하자.

앞차가 출발하기를 기다리는 이 상황, 시간이 충분한데도 앞차의 출발이 약간 지연됐다는 이유로 인해 드디어 폭발한다. 경적을 울리고 갑자기 속도를 올리고 앞질러 가면서 브레이크를 밟는다. 화가 난 이 상황을 누군가에게 풀지 않으면 안된다.

이는 결국 뒤에서 급정거한 그 자동차와 그 뒤에서 뒤 따라 오던 행복한 커플의 자동차가 부딪히는 상황까지 간다. 집에서 싸우고 나온 최초의 운전자는 결국 교통 사고를 유발하고 말았다


온갖 변수를 가진 인간들이 운전하는 이러한 수 많은 상황들이 매일 매시간 전 세계에서 엄청나게 일어나고 있다. 세상은 이러한 인간의 변수를 줄이고 다수의 인간을 보호하기 위하여 나름대로의 교통체계를 만들어 왔다.


4차 산업 시대의 상징인 무인자동차가 있다고 치자, 무인 자동차는 스스로 변수를 만들어 내지 않는다.


이와같이 변수를 최소화 하며 교통 체계에 맞춰 운전할 뿐이다. 인공지능이 개입하면서 인간 운전자가 가졌던 변수는 줄었고, 시간이 갈수록 인공지능은 스스로 변수를 더욱 줄이며 진화한다.


인간은 화가 나면 변수가 점점 늘어난다. 즉 위험 요인이 하나씩 늘어나게 되어 있다.

한 인간의 위험 요소가 또 다른 위험 요소를 만들고, 변수가 더욱 많은 변수를 만들어 내어 점점 상황이 악화되어 가도록 하는 데 비해 인공지능은 필요시 상호 협조 하면서 변수를 점점 더 줄여 안전하게 운전하게 된다.


결과를 보면 인간의 욕구 즉 거리 대비 시간은 줄였다. 이것이 자동차를 탄생시켰고 발전시켰다. 그러나 3차 산업 시대에는 인간이 운전하면서 수 많은 변수를 일으키고 사고를 유발한데 비해 4차 산업 시대에는 변수를 줄여 인간의 욕구를 안전하고 훌륭하게 채워주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결과를 일반적인 사람들이 거부할 수 있을까?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더 더욱 안전을 원할 것이고, 더욱 강력하게 안전해진 자동차를 누구도 거부하지 못할 것이다.

자동차의 운전을 공급하는 회사는 어떨까? 택시 회사, 버스회사의 오너라면?

인간이 운전함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수 많은 문제점을 끌어안고 계속하여 사업을 해나갈 것인가? 아니면 문제를 계속해서 줄여나가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사업을 할 것인가?


결론은 말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인공지능은 결코 쉬지 않고 진화한다. 결국 점점 더 강해지는 모델이 탄생한다.


여기서 우리가 선택하고 해야 할 행위는 단 하나 뿐이다. 고객의 욕구를 파악하고, 이를 채워줄 방법을 찾는 것이다. 제품이나 서비스 모두 이러한 욕구를 충족시켜 왔다. 그러나 4차 산업 속의 로또 즉 획기적인 비즈니스 모델은 이를 뛰어 넘어야 한다.


이번에는 4차 산업 속의 로또 즉 획기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내용은 무엇인지, 그 사례가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 보았고, 왜 4차 산업 속의 비즈니스 모델이 더욱 강력해 질 수 밖에 없는지에 대해 설명하였다.


다음호에는 한국이 선택한 방법과 환경, 그리고 개인 혹은 산업체가 무엇을 해야 획기적인 로또같은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 어낼 수 있는지에 대한 일반론을 피력하려고 한다. [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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