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2017] 심상정 "홍준표, 나라 망신 그만…한국당 폐업이 애국"

전성진 / 기사승인 : 2017-04-01 14: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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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


[데일리매거진=전성진 기자]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지난달 31일 자유한국당이 홍준표 경남도지사를 대선 후보로 선출한 것에 대해 "나라 망신 그만 시키고 폐업이 애국이라는 말씀 드린다"고 비판했다.


심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자유한국당은 자당 소속 대통령이 형사 피의자로 수감된 날 또 한 명의 형사 피의자(피고인)를 대통령 후보로 선출했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그는 "'반체제' 정당도 아니고, 93명의 국회의원을 가진 원내 2당이 벌이는 엽기적 행태에 할 말을 잃었다"며 "해외토픽감"이라고 거듭 질타했다.


이어 "'박근혜 용서할 때가 됐다'가 당선 일성"이라며 "경쟁자 김진태 의원 말마따나 과연 '명불허전'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또 "경남도민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경남도지사직 사퇴도 종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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