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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이상은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사진>)는 지난해 ICT 분야 창업·벤처기업 지원사업인 ‘K-글로벌 프로젝트’를 통해 지원한 기업이 매출 2292억원, 투자유치 1176억원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미래부는 지난해 ‘K-글로벌 프로젝트’를 통해 총 715개 기업을 지원했다.
투자유치는 1176억원으로 2015년에 비해 68.7% 증가했으며 매출은 2292억원으로 전년대비 70.1% 늘어났다.
고용 또한 2016년 말 누적 임직원수 3755명으로 동일기업들의 2015년 말 누적 임직원수인 2494명과 비교할 때 50.6% 늘어났다.
신규 채용인력은 1261명으로 ICT 분야 창업·벤처기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됐다. 이밖에 신규 특허출원건수 1178건 중 해외에서 출원한 건수는 417건(35%)에 달했다.
최재유 최재유 차관은 “K-글로벌 프로젝트를 통해 정부의 ICT 창업·벤처 지원 인프라와 역량을 집중해 지원한 결과 대기업 의존보다는 자생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창업·벤처 생태계의 토양이 조성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창업·성장·글로벌 진출로 이어지는 기업성장 단계별 지원체계를 구축해 정부의 지원성과가 지속적으로 제고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자료제공/미래창조과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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