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삼성 이재용 구속 겸허히 수용

김태일 / 기사승인 : 2017-02-17 09:43:48
  • -
  • +
  • 인쇄
"재판과정이 공정하게 이뤄지길 바란다"
NE_2017_SNSUVB90183.jpg

[데일리매거진=김태일 기자] 자유한국당은 17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속과 관련해 "법원의 결정을 겸허하게 수용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김성원 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이 부회장에 대한 재판과정이 공정하게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성을 향해서는 "현재 삼성은 그룹 차원에서도 어려운 상황이겠지만 우리나라의 국내외적 경제상황도 녹록치 않다는 점을 명심하고, 삼성이 국내 제일의 기업으로서 사업보국의 정신으로 흔들림 없이 우리나라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진해주길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또 특검을 향해 "그동안 특검 수사에 대한 항간의 우려와 근심이 있었지만 앞으로도 흔들림 없는 공명정대한 특검 수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주요기사

+

칼럼

+

스포츠

+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