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권한대행, 김정남 피살 관련 NSC 상임위 주재

김태일 / 기사승인 : 2017-02-15 09:5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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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동향 및 한반도 정세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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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사진=국무조정실]

[데일리매거진=김태일 기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5일 오전 8시50분 정부 서울청사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주재하고 김정남 피살 사태에 대해 논의한다.

NSC 상임위는 국가안보실장, 청와대 비서실장, 외교·통일·국방부 장관, 국가정보원장, 안보실 1차장, 외교안보수석 등이 참석 대상이다.

회의에서는 김정남 피살 관련 북한 동향 및 도발 움직임에 대해 점검하고 피살 배경 등에 대한 정보 및 의견 교환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이번 사건이 한반도 정세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도 살펴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13일 오전 9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여성 2명에게 독침을 맞고 살해된 것으로 전해졌다.

용의자들은 범행 후 도주했으며 현재 말레이시아 경찰 당국은 이를 북한 여성 간첩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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