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반기문 불출마 선언에 "큰 자산 잃어 충격"

이재만 기자 / 기사승인 : 2017-02-01 16:5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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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을 위해 다른 방향으로 기여해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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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새누리당 대변인

[데일리매거진=이재만 기자] 새누리당은 1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대선 불출마 선언에 대해 "매우 충격적이고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성원 대변인은 "반 전 총장이 기성 정치권의 편협한 이기주의에 실망했다고 했다. 인격 살해에 가까운 음해로 우리의 큰 자산을 잃어버렸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향후 유엔 사무총장의 경험을 우리 국민을 위해 다른 방향으로 기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새누리당 지도부는 이날 오후 반 전 총장이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직후 여의도 당사에서 긴급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소집해 대책 논의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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