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바른정당 지도부 예방…"계속 협의할 것"

우태섭 / 기사승인 : 2017-02-01 14: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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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바른정당사에서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과 악수하고 있다.

[데일리매거진=우태섭 기자]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1일 바른정당 지도부를 예방했다.

반 전 총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바른정당에서 정병국 대표 등을 예방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정치신인으로서 앞으로 어떻게 해나가는 것이 좋겠다는 말을 많이 들었고 (저는) 새로이 창당돼서 개혁보수가 국가의 위기를 헤쳐 나가기 위한다고 축하와 경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반 전 총장은 '바른정당 입당 얘기를 했느냐'는 질문에는 "안 나눴다"고 했으며 바른정당 입당설에 대해선 "앞으로 기회가 되면 빠른 시일 내에 말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세훈 바른정당 최고위원의 캠프 합류 문제에 대한 논의 여부와 관련해선 "그런 얘기는 없었다"고 답했다.

한편, 반 전 총장은 "언제든지 민주당을 방문하려고 협의 중에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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