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추미애 대표 "이번 설 민심은, 정권교체 네 글자였다."

장형익 기자 / 기사승인 : 2017-01-31 01:4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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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장형익 기자]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이번 설 민심은 정권 교체에 대한 열망뿐... 국민은 정권 교체의 도구로 민주당에 기대를 걸고 있다면서 국민의 뜻에 따라 기필코 정권 교체를 해내겠다고 밝혔다.


추 대표는 3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간담회에서 "새해에도 변함없이 타오른 촛불민심은 정치권의 이합집산이 아닌 적폐청산과 정권교체를 요구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런 촛불민심의 본질은 외면한 채, 정치권이 이기적으로 정치적 생명의 연장을 위해 이합집산을 하겠다고 한다면, 국민들은 결단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지금의 빅텐트론은 필연적으로 범새누리당 세력과 손잡을 수 밖에 없다"며 "이는 정체성과 개혁입법에 대한 태도가 새누리당과 다르지 않은 분들과 함께 기득권을 연장하는 것이자, 청산해야 할 정치적폐"라고 주장했다.


이어 "빅텐트든, 스몰텐트든, 민심과 동떨어진 곳에 세우면 민심의 바람에 날아가 버린다"며 "모든 세력의 인사들과 함께 시대적 요구를 단단하게 이뤄나가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설 민심은 바꿔야한다, 이대로는 안된다는 정권교체의 요구였다"며 "한마디로 설 민심은, 정권교체 네 글자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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