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장제원의원, 최순실이 윤전추 행정관에게 보낸 카드 공개

장형익 기자 / 기사승인 : 2017-01-11 13:4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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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장형익 기자]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7차 청문회에서 바른정당 장제원 의원은 최순실이 윤전추 행정관에게 보냈던 카드 하나가 제시했다.


장 의원은 “윤전추 행정관은 헌법재판소에서도 거짓말했다”면서 카드 확대 이미지를 들었다. 카드에는 ‘전추씨 메리크리스마스 성탄절 보내시고, 새해에는 꼭 시집가세요 최순실’이라는 내용이 적혀있었다.


장 의원은 “또 윤전추 개인폰, 대포폰인데 최순실 딸 전화번호와 정유연 016 번호 입력돼 있던 게 확인됐다”고 윤전추 행정관의 거짓말에 대해서 강조했다.


그는 “검찰 수사에서는 검사가 자료를 내미니 인정했다. 대통령께 누가 될까봐 의상실에서 처음 봤다고 했지만 이런 자료를 내미니 인정할 수밖에 없다면서. 그런데 인정한 사항을 헌법재판소에서는 또 거짓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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