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장형익, 김학범 기자] 2016년 병신년, 마지막 날인 31일 밤, 수원 행궁 광장에서 제야의 콘서트와 타종 행사가 진행됐다.
오후 10시 30분 경기 수원시 화성행궁 광장 일대에서 펼쳐진 제야 콘서트에는 7천∼8천여 명의 인파가 몰렸다.
콘서트에서는 크라잉넛, 안치환 등이 출연해 흥을 돋웠고, 이를 보는 시민들은 저물어가는 한 해의 아쉬움을 달랬다.
자정에는 시민들은 2천17개의 헬륨 풍선에 저마다의 새해 소망을 적어 하늘에 띄워 보내면서 행궁 앞 여민각에서 카운트다운에 돌입, 타종 행사로 정유년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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