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김성태 위원장, 보안과장 질책 "최순실에 관대한 것 아니냐 "

장형익 기자 / 기사승인 : 2016-12-27 13: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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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장형익 기자] 서울 구치소 대회의실에서 26일 열린 현장 청문회에서 김성태 위원장은 "최순실이 실질적인 공황장애가 있는지 심신이 피폐에 국민들 앞에 서지 못하는지 확인해 청문회를 진행해야 한다"면서 "수감돼 있어 청문회에 출석할 수 없다는 것은 인정할 수 없고 불출석으로 처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 위원장은 증인들의 불출석한 것에 대해 "보안과장이 최순실에 관대한 것이 아니냐"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수감 생활을 했었던 사람들에게 듣기로 원래 보안과장은 저승사자와도 같은 사람 아니냐"며 "그만큼 무서운 사람으로 여겨지며, 말 한마디에도 벌벌 떨어야 하는데 최순실은 여기서도 특혜를 받고 있는 것이 아니냐"며 증인들의 불출석에 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에 구치소장은 "전혀 그렇지 않다"며 "청문회 출석 문제는 법적인 것과 연관도 되고 해서 뭐라고 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답했다. 이후 김성태 위원장은 6차 청문회에 불출석한 최순실 포함 3명을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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