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야3당 대표, 황교안 권한대행에게 긴급 회동 제안

장형익 기자 / 기사승인 : 2016-12-14 12:3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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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장형익 기자] 13일 더불어민주당 추미애·국민의당 김동철·정의당 심상정 등 세 야당 대표는 이날 국회 귀빈식당에서 회동했다.

3당 대변인에 따르면 야3당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회동을 갖자고 제안했다. 황 대행의 권한 범위와 국정수습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함이다.


이들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황 권한대행은 한시적 과도대행 체제임을 인식하고 국회와 협의 없이는 일상적 국정운영을 넘어서는 권한대행을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황 권한대행의 권한 범위와 과도적 국정수습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정당대표들과 황 권한대행 간의 금명간 조속한 회동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또한 야 3당은 박근혜 정부의 적폐 청산과 개혁입법 추진에 적극 공조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헌법재판소는 국민의 뜻인 촛불민심을 받들고 국정 정상화를 위해 탄핵심판을 신속하게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회동 참석 대상에는 새누리당 대표가 사실상 제외됐다. 윤관석 민주당 수석부대표는 "현재 새누리당 대표가 대표성을 확보하기 어려운 상태라 이번 회동에 참여하긴 어려울 것으로 판단한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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