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청와대
[데일리매거진=우태섭 기자] 검찰의 대통령 대면조사 요청 시한인 29일을 하루 앞둔 28일 박근혜 대통령은 변호인을 통해 최순실 게이트를 둘러싼 각종 비리 의혹 수사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유 변호사는 오늘 입장자료를 통해 "대통령은 현재 시국에 대한 수습 방안과 내일까지 추천될 특검 후보 중에서 특검을 임명해야 하는 등 일정상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검찰에서 기소한 차은택씨와 현재 수사 중인 조원동 전 경제수석과 관련된 부분에 대한 준비를 감안할 때 검찰이 요청한 29일 대면조사에는 협조를 할 수 없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23일 대통령에 대해 29일까지 대면조사에 협조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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