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돗토리현서 규모 6.6 지진…부산·울산·경남서도 진동 감지

소태영 / 기사승인 : 2016-10-21 15: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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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본 기상청 홈페이지


[데일리매거진=소태영 기자] 일본 돗토리현(혼슈)에서 규모 6.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NHK방송이 전했다.


21일 NHK방송과 일본기상청(JMA)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7분께 일본 돗토리현(혼슈) 돗토리 서남서쪽 32km 지역에서 규모 6.6의 지진이 나타났다.


우리나라 기상청은 "이번 일본 돗토리현 지진으로 인해 국내의 경우 부산, 울산, 경남 등 지역에서 지진동을 느꼈다"고 밝혔다.


앞서 우리나라에서도 이날 오전 10시13분께 충남 청양군 동쪽 6km 지역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한 데 이어 낮 12시47분께 경북 경주 남남서쪽 11km 지역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해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있다.


또 오후 2시 50분께엔 돗토리 현 중부 (북위 35.4도, 동경 133.9도)에서 규모 4.4 지진이, 오후 2시 50분께에는 같은 곳에서 규모 5.0의 지진이 연이어 발생했다는 일본 기상청의 발표를 NHK방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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