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청 폭파하겠다" 테러 협박 전화…경찰 경계태세 강화

소태영 / 기사승인 : 2016-09-12 10:3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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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경계태세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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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소태영 기자] 검찰청 폭파 협박 전화가 경찰에 접수됐다.


서울 서초경찰서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밤 11시 2분쯤 한 남성이 공중전화로 112에 전화해 오늘 아침 9시에 검찰청을 폭파하겠다고 협박했다.


경찰은 현장 확인결과,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서울과 인천에 있는 검찰청사에 대한 경비를 강화했다.


하지만 폭발물이나 용의자로 추정되는 인물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협박전화가 인천 연수구 소재 공중전화임을 확인하고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추적 중"이라며 "폭파 예고시간이 지났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경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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