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한·미 정상, 사드 필요성 재확인…“중국 역할 중요 소통을 계속하기로 ”

장형익 기자 / 기사승인 : 2016-09-08 21:5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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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장형익 기자]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6일 사드 배치 필요성을 재확인하고, 북한의 도발에 강력 대응하기로 했다.


또한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중국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중국과의 소통을 계속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차 라오스를 방문 중인 박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한·미정상회담을 가진 뒤 공동 기자회견 발표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최근 우리는 함께 동맹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했고 어떠한 위협에 대해서도 방어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거기에는 사드도 포함된다. 이것은 순수한 방어 체제로 북한의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드는 순수한 방어 체제로 북한의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것”이라며 “오늘 나는 다시 한 번 미국의 한국 방어 의지를 보여줬다. 한국 방어에 대한 우리의 의지는 절대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연초 북한의 핵실험이나 연이은 탄도 미사일 발사 등은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 지역의 안보를 근본적으로 위협하고 있는데, 한·미 양국은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모든 수단을 다해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임을 분명히 밝혀 둔다”며 “북한은 어제 또 노동 미사일을 발사했는데, 이와 같이 무모한 도발을 지속하는 것은 자멸을 초래하는 길임을 강력히 경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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