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김정은, 미사일 발사 훈련 지도…핵무력 확산 전망

천선희 / 기사승인 : 2016-09-06 09:47:06
  • -
  • +
  • 인쇄

2016-09-05 13;38;11.JPG


▲사진=북한 탄도미사일


[데일리매거진=천선희 기자]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핵무력 강화의 기적적 성과들을 계속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6일 전해졌다.


앞서 북한은 5일 낮 12시14분쯤 황해북도 황주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노동 미사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했다. 일본 방위성은 미사일이 자국 배타적경제수역(EEZ)에 낙하한 것으로 추정했다.


통신은 "이번 발사훈련은 실전배비한 성능개량된 탄도로케트의 비행안전성과 유도명중성을 비롯한 신뢰성을 재검열하고 화성포병부대들의 실전능력을 판정검열하기 위해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략군 화성포병부대'에 대해 "유사시 태평양작전지대안의 미제침략군 기지들을 타격할 임무를 맡고 있는 부대"라고 덧붙였다.


김정은 위원장은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면서 "주체조선의 첫 수소탄의 뢰성으로 장엄한 서막을 열어제낀 력사적인 올해에 다계단으로 일어난 핵무력강화의 기적적성과들을 계속 확대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훈련은 김정은 이외에 리만건 당 중앙위 부위원장, 리병철 제1부부장, 김정식 부부장 등이 참관했다. 현지에서 김락겸과 박영래 전략군 중장이 김정은을 맞이했다.


[저작권자ⓒ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주요기사

+

핫이슈 기사

칼럼

+

스포츠

+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