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신련 등 5개 단체, 우병우 수석 특검 수사 촉구

이상은 / 기사승인 : 2016-08-23 14:3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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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이상은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한국투명성기구 등 5개 단체가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특별감찰관의 수사 의뢰와 관련해 청와대에 대국민 사과와 우 수석 해임을 요구했다.


시민단체들은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 주민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우병우 수석에 대한 검찰 수사를 의뢰한 것과 관련해 청와대에 대국민 사과와 우 수석의 해임을 촉구했다.


이 단체들은 "청와대가 검찰 수사 방향을 제시하고 나선 마당에 검찰에 엄정한 수사를 기대하기 어렵다"며 "특별검사를 통해 수사를 진행할 것"을 주장했다. 또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도입을 서둘러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시민단체들은 다음 달 2일까지 광화문광장에서 1인시위를 하고,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한 서명운동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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