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이정현 대표 등 與 신임 지도부와 조만간 회동

김태일 / 기사승인 : 2016-08-10 14: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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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와 화합을 이뤄달라는 당부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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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8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새누리당 지도부 및 국회의원 오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출처=청와대]


[데일리매거진=김태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새누리당 이정현 신임 대표 등 당 지도부와 조만간 회동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10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재원 정무수석이 방문해 내일 청와대에서 박 대통령과 신임 지도부 간 오찬을 제안해 왔고 그렇게 하겠다고 말씀드렸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관례에 따라 박 대통령이 이 신임 대표 등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하고 변화와 화합을 이뤄달라는 당부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회동에는 이 대표와 조원진·이장우·최연혜 최고위원, 유창수 청년 최고위원 등 신임 지도부, 정진석 원내대표와 김광림 정책위의장이 참석한다.


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 2014년 7월14일 김무성 대표가 선출되자 다음 날인 15일 신임 지도부를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한 바 있다.


한편, 김재원 정무수석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를 찾아 이 대표와 최고위원 등 신임 지도부에게 박 대통령의 축하난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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