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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자산관리공사 로고 |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의 국세 체납액 징수율이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서울 강동갑)이 캠코에 자료요청을 통해 받은 답변자료인 '국세 체납액 위탁징수 실적'을 보면 지난 6월 말 체납국세 위탁금액은 1조 2,984억원이었으나 징수금액은 210억원에 불과했다.
국세청이 체납액의 징수를 위해 업무를 캠코에 위탁하고 있으나 징수율은 대부분 1%대에 머무르고 있다. 2016년부터 올해 6월까지 캠코에 위탁된 국세 체납액은 12조 9,435억원이며, 이중 징수된 금액은 2,096억원에 불과해 징수율이 1.6%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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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 2021. 6월 기준 위탁징수 현황 [제공/진선미 의원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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