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보잉에 이어 유럽 에어버스 CEO 방한…국내 기업과의 협력 방안 논의

안정미 기자 / 기사승인 : 2022-11-10 10: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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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데이비드 칼훈 보잉 회장 현대차, 한화그룹 등 주요 기업 경영진과 만나
-도심항공모빌리티(UAM)를 비롯한 신사업 협력 방안 논의
▲ 사진=에어버스 A320 [제공/연합뉴스]

 

미국 보잉에 이어 유럽 에어버스 최고경영자(CEO)도 방한해 국내 기업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마이클 쉴호른 '에어버스 디펜스 앤 스페이스'(에어버스DS) CEO는 오는 16일 한국을 방문해 이창양 산업부 장관을 면담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국내 기업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 쉴호른 CEO는 국방부와 방위사업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다른 정부 부처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LIG넥스원 등 민간 기업과도 면담 일정을 조율 중이다.

앞서 데이비드 칼훈 보잉 회장 겸 CEO도 지난 4일부터 한국을 찾아 현대자동차그룹, 한화그룹 등 주요 기업 경영진과 만나 도심항공모빌리티(UAM)를 비롯한 신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칼훈 회장은 한덕수 국무총리와도 만나 UAM 상용화를 위한 규제 개선 등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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