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거래량, 573만주로 마감, 전날 2천159만주의 4분의 1 수준

정민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08-12 19:05:34
  • -
  • +
  • 인쇄
상장일 거래량 5천940만주에는 10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해
▲ 사진=지난 6일 여의도 한국거래소 로비의 전광판에 카카오뱅크의 코스피 상장을 축하하는 문구 [제공/연합뉴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일 카카오뱅크는 전날보다 0.81%(600원) 내린 7만3천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약보합으로 마감했지만 거래량은 573만주를 기록하며, 전날 2천159만주의 4분의 1 수준에 그쳤다.

지난 6일 상장 이후 거래량이 1천만주 아래로 떨어진 것은 처음이다. 상장일 거래량 5천940만주에는 10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한다.

거래량이 줄면서 거래대금도 급감했다.

이날 거래대금은 4천271억원을 나타냈다. 상장 이틀째였던 지난 9일 3조6천억원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9분의 1 수준이다.

9일 거래대금은 유가증권시장 전체 거래대금(15조5천억)의 무려 23.2%에 달하기도 했다.

한때 셀트리온[068270]과 기아[000270]를 제치고 9위까지 올랐던 시가총액 순위(보통주 기준)도 11위로 내려앉았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상장 기대감으로 초기에는 거래량이 과도하게 많았던 것 같다"며 "거래량이 더 줄어들지, 아니면 다시 폭발할 지는 조만간 나오는 2분기 실적 등을 좀 더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날 종가는 공모가(3만9천원)보다 89.2%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저작권자ⓒ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주요기사

+

핫이슈 기사

오피니언

+

스포츠

+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