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구룡마을 산불 …소방당국 대응 1단계 발령

정민수 기자 / 기사승인 : 2022-03-04 18: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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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 116명과 장비 35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중
-인근에 주택, 시내버스 차고지 있어 화재 번질 가능성 있어
▲사진=서울 개포동 구룡마을 화재가 산으로 옮겨 번지고 있다. [제공/독자제보]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초입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출동해 진화중에 있다.

 

4일 오후 5시 14분경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초입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진화 중으로 소방당국은 오후 5시 20분께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또 이번 화재 진화에는 소방관 116명과 장비 35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진화가 계속이어지고 있으나 서울지역에 내려진 기상청에서의 강풍 주의보 로 인근 주택과 시내버스 차고지가 있어 화재가 번질 가능성이 있어 큰 피해가 예상된다.

 

소방 관계자는 "바람이 강해 불이 산길을 따라 확산돼 인근 대모산까지 옮겨붙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사진=서울 개포동 구룡마을 화재 [제공/독자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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