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SK그룹, 최태원 회장 2째 딸 '강제징용 손배소 1심 각하' 외신 보도에 'Great News!'는 소신(?)

이재만 기자 / 기사승인 : 2021-06-11 18: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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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 외신 기사에 대해 “'Great News!'"는 소신(?)
-대한민국 해군에서 현역 필한 군인 이기도했던 그녀의 변심?

▲사진=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차녀 최민정 씨로 최근 개인 SNS에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일본 기업들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소송 1심이 각하된 내용의 외신 기사를 올리고 “great news! 라 공감을 표했다.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 및 도쿄 올림픽 지도 독도 표기를 두고 일본 정부를 향한 규탄의 목소리가 하늘을 찌르는 상황 속에 해군 중위 출신의 국내 재벌기업 총수 SK그룹 총수의 차녀 최민정(30)씨가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의 손해배상 소송을 각하한 법원 판결의 외신 기사에 대해 소신(?)을 밝힌 것이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문제의 글은 최근 24대 대한상의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차녀 최민정 씨로 최근 개인 SNS에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일본 기업들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소송 1심이 각하된 내용의 외신 기사를 올리고 “great news(좋은 소식)!”라고 표현 한 것은 부적절한 처신 이라는 지적이다.

이번 사안에 대해 재판부의 판결에 납득을 못하는 국민적 감정은 그대로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으로 옮겨져 급기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4부 재판장인 김양호 부장판사를 탄핵해달라는 청원이 올라와 이날 오전까지 20만명 이상이 동의를 하기도 했던 사안에 대해 최민정 씨는 지난 2017년 해군에 복무를 마친 그녀는 2014년 9월 입대 당시 재벌가의 딸로는 처음으로 해군 사관후보생으로 자원 입대해 화제를 모았었다.

▲사진=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둘째 딸 최민정 해군 중위 당시의 모습 [제공/해군]

대한민국 해군에서 현역을 필한 군인 이기도했던 그녀가 개인 SNS에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일본 기업들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소송 1심이 각하됐다는 외신에 ““great news(좋은 소식)!”이라는 표현을 한 것을 두고 대한민국 국민의 정서와는 괴리가 있는 표현이라는게 누리꾼들 다수의 지적이다.  

     

또다른 일각에서는 최 씨의 이번SNS에 올린 “great news(좋은 소식)"표현은 경제계가 한국과 일본의 관계 회복을 염원하는 상황에서 이번 사법부의 판단으로 양국의 긴장 국면이 풀어지길 기대하는 것을 표현 한 것이 아니냐며 이해를 하는 네티즌도 있기도 했다.   

최민정 씨는 현재 SK하이닉스에서 근무하고 있다. PL(프로젝트 리더)로 인수ㆍ합병(M&A)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SK그룹은 최근 일본에서 공격적으로 투자 확대를 위한 준비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SK하이닉스CI     

일본 투자를 위해 투자전문 지주사인 SK㈜를 비롯해 SK머티리얼즈, SKC, SK실트론 등에서 각각 100억 엔(1031억 원)씩 출자, 총 4000억 원 규모의 투자법인 'SK Japan Investment(가칭)'를 설립했다.

 

 SK그룹은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분야를 포함해 다양한 신사업에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7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4부(김양호 부장판사)는 강제징용 노동자와 유족 85명이 일본제철ㆍ닛산화학ㆍ미쓰비시중공업 등 일본 기업 16곳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을 각하하면서 재판부는 "대한민국 국민이 일본 또는 일본 국민에 대해 가지는 개인청구권은 청구권협정에 의해 바로 소멸되거나 포기됐다고 할 수는 없지만, 소송으로 이를 행사하는 것은 제한된다"고 근거를 제시했으나 국민적 감정을 이해하는 지혜의 판결에는 부족했다는 것이 법조계 관계자의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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