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청장, "11월 둘째주 '위드코로나' 방역체계 시작해볼 수 있을 것"

이승협 기자 / 기사승인 : 2021-10-07 17:4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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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70%가 접종을 완료하고, 면역 형성 기간인 2주가 지나는 11월 둘째주에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는 전망
▲ 사진=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 국정감사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제공/연합뉴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질병청 등을 대상으로 개최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10월 25일이 있는 주 초에는 국민의 70%가 접종을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위드 코로나' 시행 조건이 언제 갖춰지느냐는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의 질문에 "항체 형성을 고려하면 2주 정도"라고 답했다.


그는 '11월 9일쯤이면 단계적 일상 회복이 가능하다는 말이냐'는 질문에는 "시작해 볼 수 있겠다는 말씀"이라고 답했다.

정부는 앞서 국민의 70%, 고령층 90%, 성인 80%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단계적 일상회복 체계로 전환할 수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조정하면서 11월에는 체계 전환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 사진=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 국정감사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제공/연합뉴스]

국민 70% 접종완료 시점이 구체화됨에 따라 정부는 11월 둘째주 단계적 일상회복 시동을 위한 병상 확보, 백신패스 도입, 경구용 치료제 구매 등 후속조치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정 청장이 단계적 일상 회복 시작 시점을 내달 9일로 확정해 발언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별도의 설명자료를 내고 체계 전환 시점이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10월 하순에 전국민 예방접종률이 7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므로,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을 적용할 수 있는 기본적인 여건은 갖추어진다고 보고 있다"며 "다만 구체적인 시행일은 다양한 요인을 고려하여 결정할 필요가 있으며, 현재 전문가를 포함한 각계각층 의견을 수렴하는 등 다양하게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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