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할당제가 적용되면 정미경·배현진·이영·조수진 후보 중 1명은 반드시 최고위원이 된다. 상위 4명 안에 여성 후보가 포함되지 않을 경우, 4위 득표자 대신 최다 득표한 여성 후보가 최고위원에 오르는 시스템이다.
그러나 정가에 따르면 정미경·배현진·조수진 의원이 유력 후보군으로 꼽히면서 여성할당제 적용 없이 자력으로 선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유력 후보군인 정미경 후보는 8일 오후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 토론회에서 "이번 대선은 매우 중요하다. 나 자신을 내려놓고, 당과 대통령 후보가 돋보이게 뒷받침하는 지도부가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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