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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조감도 [제공/LG CNS] |
DX 전문기업 LG CNS가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구축·운영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18일 선정됐다고 밝혔다.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는 국토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가 발주한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사업으로, 총 사업 규모는 약 5.4조원이며, 사업 기간은 구축 5년과 운영 10년을 포함한 총 15년이다.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구축 사업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내 여의도 면적과 비슷한 84만 평 규모의 백지상태 부지에 상업·업무·주거·문화 시설 등을 구축해, 첨단 IT 신기술을 적용해 스마트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것이다.
LG CNS는 △AI·데이터 △자율주행 △모빌리티 △로봇 △디지털트윈 △헬스케어 △사이버보안 △스마트 IoT △생활 혁신 서비스 등 DX 서비스 구축을 총괄할 계획이다.
LG CNS는 2018년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통합플랫폼 ‘시티허브(Cityhub)’를 출시했다.
시티허브는 도시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모든 영역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수집하고 한 곳으로 통합해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이다.
시티허브는 국내 기업 최초로 국토부가 추진하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주관하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인증’을 획득했다.
LG CNS 대표이사 김영섭 사장은 “LG CNS의 DX 기술력을 바탕으로 도시에서 발생하는 민간과 공공 데이터를 융합해, 데이터로 함께 숨쉬고 성장하며 시민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혁신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를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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