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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올해 전국 집값 상승률이 작년 수준 넘어설 것 ⓒ데일리매거진 |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은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1년 하반기 건설·주택경기 전망 세미나'에서 하반기 전국의 주택 매매가격이 1.5%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치를 발표했다.
수도권 주택가격은 1.6% 오르고, 지방은 1.3% 상승할 것으로 건산연은 예측했다.
연간 상승률로 보면 전국이 올해 5.5% 올라 지난해 상승률(5.4%)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다.
수도권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6.5% 상승하고, 지방은 4.4%로 작년(4.3%)보다 상승 폭이 커질 것으로 예상됐다.
건산연은 정부의 강력한 수요 억제책과 공급 신호에도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가 여전하고 주택 공급에 대한 불안감이 가시지 않아 수요 우위가 여전하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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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2021년 주택 매매·전세가격 상승률 및 전망치 [제공/한국건설산업연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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