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데일리-경제만평=문 닫는 자영업자 수 100만명…폐업률 80% 육박 @데일리매거진 |
문 닫는 자영업자 수가 100만명을 넘어설 것이란 암울한 관측이 나왔다.
개인사업자 4명 중 3명은 한 달에 100만원도 벌지 못할 만큼 영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022년 기준 귀속 사업소득 신고분에 따르면 75%가 연 1천 200만원 미만에 그쳐, '영세 소상공인' 기준 연 6천만 원에도 못 미쳤다.
벌이가 전혀 없다는 '소득 0원' 신고분도 8%나 됐다.
노란우산공제 폐업 공제금 지급 건수가 상반기에만 벌써 6만건이 넘었다.
지난해 폐업 자영업자 수는 역대 최다인 98만6천 명, 올해는 100만 명을 넘길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내수 부진과 고금리 장기화에 빚을 못 갚는 자영업자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러스트=김진호 화백
[저작권자ⓒ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